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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이란 좁은 의미에서는 위스키에 탄산수를 넣는 것이고 넓은 의미로는 증류주에 탄산수를 넣는 것이다.
캔으로 나온 하이볼에는 과연 위스키가 들어가 있을까? 들어가 있기는 제품과 없는 제품이 존재한다.
2,500원~3,500원 사이의 하이볼 캔은 위스키가 들어가지 않은 하이볼이 아주 존재하고 있다.
일명 주정(희석식 소주)으로 만들 하이볼이다.
또한 4,000원대 제품들도 위스키 원액이 들어갔다고는 표기가 되지 않은 제품도 있고, 표기 가되 제품을 보면 위스키는 2% 넘게 들어간 제품을 찾기 힘들다.
손쉽게 하이볼 느낌을 낼 수는 있지만 결국 우리는 소주에 음료수와 위스키 맛을 내는 화학향료를 먹는 것이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 위스키는 쉽게 구할 수 있다.
비싼 위스키를 사지 않아도 맛좋은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숭내만 낸 주정으로 만들 하이볼 대신 증류주로 만든 하이볼을 마시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주정 : 희석식 소주를 만드는 주재료 (보통 수입해서 사용하며, 타피오카 등의 원료를 발효시켜 만든 에탄올(95% 알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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